대체육 전문 플랫폼 ‘내일식사’를 운영하는 푸드나무(KQ290720)의 자회사 에프엔프레시가 걷기 기반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와 함께 ‘미라클런치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챌린지는 채식 중심의 식사와 걷기로 건강한 점심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참가자는 최소 열흘동안 매일 3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가치워크 앱 안에 마련한 미라클 런치 커뮤니티를 통해 점심 식단과 함께 점심 산책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달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한 챌린지에는 3854명이 참여해 38일 만에 목표치인 14억 걸음을 넘어섰다.

에프엔프레시는 챌린지 성공을 기념해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취약 계층을 위한 채식플랜 도시락 4140개를 기부했다. 

에프엔프레시는 내달 15일까지 미라클 런치 챌린지를 이어간다. 챌린지 기간 매주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채식플랜 5종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현재까지 4000여명이 넘게 참여해 목표치를 크게초과한 약 16억 걸음을 돌파하며 미라클 런치 챌린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치워크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이뤄낸 14억 걸음은 약 2000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소나무 16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양으로 가치 있는 걸음을 모아 준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프엔프레시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한 채식 중심의 식사 문화를 알리면서 걷기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에게 좋은 음식을 선물하겠다는 푸드나무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함께 우리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옇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