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년에 2번 이행강제금 부과 외엔 불법 방치…“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이하 광고문화운동본부, 대표 최병환)는 16일 국내 대표적 불법 LED전광판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 상신사 건물 앞에서 고발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광고문화운동본부 측은 "상신사 건물의 증축공사 및 LED전광판 설치공사는 허가관청인 중구청에 신규허가나 변경허가, 연장 허가 등에 대한 일체의 신고 없이 불법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서울시와 중구청에 "해당 건물은 현재도 일반건축물대장 상 3층 짜리 건물임에도 당시 1개층을 무단 증축하고, 외벽을 유리벽으로 시공해 밖에서 보면 마치 5층짜리 건물로 보이도록 위장했다"고 불벌광고물 관리를 촉구했다.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는 "해당 건물의 불법상황이 바로잡힐 때까지 지속적인 집회활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조만간 건물주와 광고업자, 중구청장, 옥외광고물 담당 직원 들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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