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에서 참석한 환우와 가족,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    


[뉴스브라이트*박상대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진예술교육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 수료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올림푸스,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우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와 함께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과 이성호 동탄성심병원장은 수강 환우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에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매개로 활력을 찾으면서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올림푸스한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카메라 교육은 원내 유방암 환우회 ‘이풀(이야기로 풀자)’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익힌 후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이 병원 개원 6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까지 수상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암 환우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의료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탄생한 사진 작품은 개원 6주년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We路(위로)'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 카메라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한 환우가 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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