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236584866.jpg
[뉴스브라이트 = 김수빈 기자]공무원들에게는 자긍심을, 실향민들에게는 아픔을 치유해주는 영화 미친도시가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 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미친도시'시사회에는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선동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문수 前경기도지사, 이재오 前국회의원, 김진문 서울극장 대표,조동관 상영협회 이사장, 류구환 글로벌뉴스통신 감사, 조병구 촬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공무원,이산가족,2030세대는 부모세대의 아픔을 알야야한다는 의미에서 꼭 관람을 했으면 좋을 영화"라고 말했다.

정영철 前 KBS감독은 장태령 감독에게 "작은 예산으로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축하를 하였다.

이어서,장태령 감독,이경영(배우),한태일(배우),전금주,이무호,이종성,김상진(가수,이정표 없는거리),홍현순(작사가),이동순(배우),강준,은방울자매(피미영),권미숙,오윤성,윤진호,이해숙,송재문(기획프로듀셔협회이사)권혁중(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 등이 시사회 내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미친도시 (원제 이끼새)는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 반 백년이 넘도록 분단된 비극의 땅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봐야 할 특히 모든 공무원과 그 가족들, 그리고 실향민 탈북민들은 꼭 봐야 할 영화이다.

눈이 뻐근할 만큼 화려한 액션, 상상을 초월하는 CG가 난무하는 만화같은 영화가 수 백억원을 들여 제작돼 전국의 상영관을 독점하는 현실 속에서, 관객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자신일 수도 있는 사실적 바탕에 재미를 감미한 픽션영화로 호평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