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전 소재 1인 유튜브 공모전인 ‘로드인 대전’시상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공모전은 대전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잠재력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0 대전콘텐츠코리아랩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로그인 대전’ 시상식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대전문화방송(사장 신원식)과 공동 주관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 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 1건(대전시장상, 상금), 최우 수상 2건(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상금), 우수상 3건(대전문화방송 사장상, 상금)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로하스 팀의 ‘대전을 찍으면 여행이 된다’가 대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명소를 영상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또 최우수상에는 배유미의 ‘대전으로 로그인’, 김선욱의 ‘대전 사진스팟’이, 우수상에는 김성주자작곡 ‘응답하라 대전’, 송대현 자작곡 ‘오슈’, 임재선·영화 속 대전 Best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중 대전을 소재로 한 자작곡과 영상을 제작한 작품도 있다.
 
김진규 원장은 “1인 미디어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통해 대전의 숨은 명소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전 지역 1인 크리에이터가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대전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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