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최영주] 한중전통문화협회(회장 조호대)는 30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천년고찰 청련사에서 '제1회 한·중 전통문화축제 발대식 개최'을 개최했다.

LBN방송과 세계문화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정통문화협회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성오 스님, 권기식 회장, 조호대 총재, 김종식 사무처장, 김양진 대표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호명 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성오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한·중 전통문화축제는 양국 간의 민간 전통 문화 교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 및 문화 교류의 활성화 증대를 위한 취지"라며 "발대식 이후 시작되는 교류협력 사업에도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사무처장은 사업경과보고를 통해 "한중간의 민간교류 차원을 넘어 관광·문화 교류의 활성화 증대를 통해 양국간의 전통문화를 알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가며 양국 간의 교류행사 및 팸투어 진행을 체계적으로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부대회장인 권기식 회장은 "한국의 발전된 경제·사회·문화를 깊게 경험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문화 우호의 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조호대 회장은 "오늘 발대식은 한중문화교류의 초석이 되고 구심점이 되는 행사"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며 한중전통문화축제가 성대히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중전통문화축제 김양진 사무총장은 "이번 한중전통문화축제는 해당 각 지역별 관광 상품을 구성하여 중국 내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진행을 할 계획"이라며 "공연과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관광 축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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