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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 오픈 28일 개막... 박현경·최혜진·배선우·이정은6 톱스타 총 출동

KLPGA 챔피언십 '메이저 퀸' 박현경 E1 채리티 우승 후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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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완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 제8회 E1 채리티 오픈가로 포스터=KLPGA 제공    


KLPGA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이 오는 5월 28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8억 원의 이번 대회에서는 최혜진(21), 박현경(20), 이다연(23), 임희정(20)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선주(33), 이보미(32), 배선우(26) 등이 출전한다.


또한, 여자골프 세계 랭킹 6위 김세영(27)과 10위 이정은6(24), 16위 김효주(25) 등이 지난주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연속 출전하여 우승을 위해 샷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최대 이슈로는 KLPGA 역사상 최대 규모의 메이저대회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낸 투어 2년 차 박현경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라는 것이다.


박현경은 선수들 사이에서 도는 ‘2년 차 징크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국내 개막전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KLPGA 상금순위 1위에 오른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출전에 나선다.


박현경은 “먼저,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대회가 무탈하게 열리는 것에 감사드리고 행복하다.”며,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공동 5위)을 냈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내면 기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핀 위치에 따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다. 그린 공략을 잘 세우고, 퍼트가 따라준다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장 4홀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극적으로 들어 올린 임은빈(23)이 타이틀 방어와 2연패에 도전하며 1년 전 감동적인 우승 스토리를 회고하는 분위기다.


디펜딩 챔피언 임은빈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처음이라 약간은 부담이 되지만, 최대한 즐겁게 플레이하고 좋았던 기억만 생각하며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KLPGA 전관왕에 오른 최혜진이 출전에 앞서 “올 시즌 두 개 대회에서 성적으로 생긴 아쉬움보다 나의 플레이 속에서 느낀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 한 주 동안 연습할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대회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배선우는 2016년도 자신의 정규투어 첫 우승을 이뤄낸 ‘E1 채리티 오픈’을 떠올리며 “당시 20언더파로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만들며 첫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 톱텐을 목표로 주말 성적에 노력하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공동 15위로 상위권에서 밀리며 가능성을 보여준 현세린(19)과 공동 19위로 주눅 들지 않은 플레이를 보인 송가은(20)까지 베테랑들 속에서 선전했던 루키들의 실력들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전에 나선 대다수의 선수들은 “대회가 재개돼 기쁘며 투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낀다. 준비한 만큼 우승을 위해 최선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기원하며, 온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은 ‘코로나 19, 우리가 이깁니다! 희망충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밝고 희망적인 기운을 국민에게 다시 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해까지 기존 3라운드로 치뤄졌던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4라운드 대회로 열리며, 대회 스폰서인 E1은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해 선수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8천만 원을, 주최사인 E1이 동일한 금액인 8천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자선기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전방에서 수고해주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상당의 LS네트웍스 상품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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