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AI 국가전략 발표에 힘입어 한때 학생들에게 외면당했던 '컴퓨터공학'이 최근 AI(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올해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으로도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문과 학생들이 이과인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이유로는 “요즘 AI, 딥러닝, 빅데이터 등이 대세이기도 하고 코딩 기술을 배우면 활용할 데가 많아 취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최근 AI가 대세로 떠오르고 취업난까지 겹쳐 문과 출신 학생들의 컴퓨터공학 선호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에서는 부속기관 미래인재교육원에 인적, 물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컴퓨터공학과정 학점은행제를 신설하였다. 

최신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는 등 향후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전공으로 성장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원장 정기수)은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4년 연속 top 5 안에 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 부속교육기관으로 1987년 설립, 32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내의 대표적인 대학부설평생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현재 약 2,000명 내외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330명의 교수진이 11개 학사학위취득 과정(학점은행제) 및 30여개 역량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구,사회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위과정은 일반 학위과정과 직장인 학위과정으로 나뉜다. 
 
일반 학위과정은 일반대학과 같이 평일에 과정이 운영되며 직장인 학위과정의 경우 토요일 1회 집중수업으로 직장인들의 시간적 제약 해소를 위한 특별교육과정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대중예술계열 실용무용, 실용음악학(보컬, 기악, 미디, 작편곡, KPOP), 연극학), 인문사회계열(경영학, 관광학, 행정학, 심리학), 공학디자인계열(건축공학, 시각디자인학, 컴퓨터공학), 체육계열(체육학)이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2019년 기준 5,057명의 총장명의 학위자를 배출했으며, 최근 4년간 대학원 진학자는 178명으로 이중 한양대학교 대학원 진학자가 23%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도서관 이용 및 도서대출, 학생 휴게공간 지원, 학생식당 이용, 지하철역과 가까운 서울캠퍼스 내 강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한양대 총동문회 가입 자격이 주어지고, 가입 후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와 연계된 각종 편의시설이 할인되는 33만 한양대 동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다양한 장학할인(직장인, 성동구민, 공무원, 군인, 유․초․중․고등 교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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