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엔터테인먼트는 MCN 회사 불공정 계약 논란 등에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영입 과정에서 MCN 회사와 불공정 거래를 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계약 종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송까지 지원중 이라고 전해왔다.
 
최근 국내 악덕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회사의 불공정 계약이 논란되고 있다. 한 BJ가 에이전시에게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으며, 수익 배분도 제대로 설정되지 않는 등 불공정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업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에스엔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악덕 MCN 회사의 불공정 계약 논란으로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갔었는데, 1인 크리에이터가 아무리 영향력이 있다고 해도, 혼자라면 감언이설에 속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건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계약을 쉽게 하게 되면 시간 낭비, 감정 소모까지 하게 된다. 특히 신입 BJ의 경우 달콤한 말에 계약을 체결하면 큰 실수를 하게 된다”면서 “당사에서는 한 크리에이터를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그분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 걸 알아냈고, 우리와 계약하기 전 앞선 회사와 정상적인 계약 종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N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된 MCN회사다. MCN은 인터넷방송 등 개인방송을 하는 1인 동영상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매니지먼트 기획사다. 현재 댄스, 먹방, 소통, 뷰티, 헬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개인방송 BJ 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전문으로 지원하고 또 교육, 양성하고 있다.
 
SNT엔터테인먼트는 또한 BJ 양성 및 관리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송장비와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BJ 전담 세무사와 톱 BJ 출신의 서포트팀을 두고 지원하고 있는 것. 또 코칭과 1:1 전담 매니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디렉팅으로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당사는 “회사와 계약된 BJ는 물론 신입 BJ 및 크리에이터를 위해서도 나서고 있다. 초보자라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손쉽게 1인 미디어에 입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원스톱 방식을 도입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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