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족이엔티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배우 김민준이 캐스팅 됐다고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밝혔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올해 초 신드롬적인 인기를 모았던 'SKY캐슬'의 김도형 PD 신작으로,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Re부팅 로맨스’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보는 내내 설레는, 5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김민준은 극중 무서운데 섹시한 나인 캐피탈 대표로 과거 조직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지만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나인캐피탈을 설립하여 금융회사로 성장시키며 ‘사채업계의 로빈후드’란 별명으로 불리며 영화사 프로듀서 노애정의 목숨줄이기도 한 구파도 역을 맡는다.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민준은 2003년 MBC '조선 여형사 다모'의 주연 장성백 역으로 그 해 신인상을 받고 이후 KBS '화랑', '베이비시터', '로맨스 타운', '인순이는 예쁘다',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친구 우리들의 전설', '아일랜드', SBS '엽기적인 그녀', '타짜', '외과의사 봉달희', '프라하의 연인', JTBC '선암여고 탐정단', OCN '썸데이', tvN '신분을 숨겨라'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김민준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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