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재석 기자]씨티는 에셋 매거진(Asset Magazine)이 발표한 ‘2019 트리플 A 자산 서비스, 투자자 및 펀드 관리 어워즈(2019 Triple-A Asset Servicing, Investor and Fund Management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의 기업 신탁(Best in Corporate Trust)’ 상을 수상했다.
 
에셋 매거진의 편집팀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최고의 기업 신탁 상은 셀사이드(sell side) 서비스 제공업체와 바이사이드(buy side) 기관을 모두 평가해 아시아에서 매우 역동적인 자산 서비스 산업을 전체 대변한다.
 
작년 한해는 씨티 아시아 구조화신탁(Agency and Trust) 비즈니스에 있어 기록적인 해로, 씨티는 한국, 중국, 인도 및 아세안과 같은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씨티 구조화신탁 사업부는 인도 자본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바이백(buyback)으로 알려진 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바이백 등과 같은 주목할만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기타 공공 부문의 고객 거래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제 1호 다카 고가 고속도로(First Dhaka Elevated Expressway)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 17년 만기 BRI 프로젝트 파이낸스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씨티 구조화신탁 사업부는 글로벌 자본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선두 솔루션과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처럼 씨티 A&T 사업부가 고객에 제공하는 솔루션에는 채권, 여신, 증권화, 프로젝트 파이낸스, 복합 인수, 구조조정 거래 등과 같은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지급 대리, 어음 수탁, 담보 수탁 및 에스크로(escrow) 대리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업무는 어떤 금융 거래이든지 거래 종결 후 사후 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씨티의 아드리안 나이(Adrian Nye) 증권발행 서비스(Issuer Services) 아태 총괄 책임자는 “씨티는 이번에 최고의 기업 신탁 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10년간 9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이는 기업 신탁 분야에서 씨티의 일관된 노력을 증명한다. 특히 지난 4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된 것이 기쁘다. 이는 바로 강력한 고객 관계,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금융 상품 분야에서 동급 최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씨티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신탁본부의 반병철 상무는 “특히 한국의 카드사 및 자동차할부금융사들의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ies)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필수적인 신탁 및 자금관리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일괄 제공함으로써 지난 10여년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체 시장을 지속해서 주도하고 있는 점이 크게 고려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 이슈어 서비스는 기업 신탁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씨티는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업을 기존 시장과 신 시장에 연결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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