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영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갱년기에는 각방 vs 한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조영구는 “각방 홍보대사처럼 ‘각방 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갱년기가 오고 각방 6년째 접어들면서 그게 잘못됐단 걸 이제야 알았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각방을 너무 쓰고 싶었다. 일 끝나고 새벽에 들어오고 술 마시고 들어오면 아내가 잔소리를 했고, 방에서 자려고 해도 잠도 안 오고, 아내는 잠에서 깨 스트레스받고 서로 예민해졌다. 늦게 들어오면 따로 자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그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천국을 얻은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영구는 “갱년기라 눈물이 나더라. 부부 대화가 단절되는데 아내하고 멀어졌다. 잠깐의 행복을 위해 내가 편해지고자 각방 쓰면 부부 사이가 완전히 멀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조영구가 김병찬에 대해 "나 조영구를 발굴해서 이 자리에 앉혀준 분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님이다. 날 키워준 은인 중의 은인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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