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예보] 태풍 다나스 후 열대아..서울.경기도 등 전국 곳곳 비 (기상청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현재(16시), 전국이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편 태풍 다나스에 따른 피해는 지금까지 1명이 다치고, 주민 9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와 충북북부는 밤(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밤(21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서울.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일(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새벽(03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03시)부터 낮(15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22~27도(오늘 19~25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모레(23일) 아침 기온은 22~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표(22일 10시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내일(22일)과 모레(23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한편, 서~남서풍이 불면서 동해안에는 오늘(21일) 밤(18시)부터 내일 아침(09시)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내일(22일) 오전(12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동부먼바다는 저녁(21일 19시 해제)까지, 동해전해상에는 내일(22일) 오후(15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