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경기 김포시 소각장에서 발견됐다.

지난 15일 경기 김포시 한 소각장에서 고유정(36·구속)의 전 남편 강 모(36)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추정 물체 40여 점을 발견했다고 제주동부경찰서는 전했다.

발견된 해당 물체는 500∼600도로 고열 처리된 후 1∼2㎝ 이하로 조각난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소각장에서 유해를 수습하고 유전자 검사 등으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한편, 고유정은 의붓아들이 숨진 채 발견되기 10시간 전 아파트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