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6월 18일(화) 오후 04:5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8일 현재(16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과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18일)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경상내륙에는 밤(18~21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18일) 밤(18시)부터 내일(19일) 새벽(06시)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대기불안정이 형성되는 지역과 강도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다.


내일(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전(12시)까지, 경북북부는 새벽(0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낮(09시)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0일)는 서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12시 이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19일) 아침 기온은 16~21도(오늘 15~21도, 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4~30도(평년 23~29도)가 되겠다.
모레(20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4~32도(평년 23~29도)가 되겠다.


오늘(18일) 밤(21시)부터 내일(19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모레(20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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