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곽정은이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방송 일을 하기 전 기자일 때부터 이혼 1주년 소회를 다룬 칼럼을 쓰기도 했다"며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생각해보니 이혼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더라. 저한테는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기억이었지만, 그 일로 인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것 같더라"며 "내가 다시 태어난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해서 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혼 10주년 파티에 대해 "별건 아니다. 우리가 생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어서 지인들에게 이혼 10주년이니 축하 좀 해달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2008년 결혼해 2009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곽정은은 “결혼하기 전에 혼자 살았고 이혼 후에 다시 혼자 살게 됐다.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이야기했다.

곽정은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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