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 6만여개 옥외광고물 전수 조사 DB 구축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전 지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전수 조사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6만여개 고정광고물이다.

조사는 직접 현장을 찾아 광고물을 확인하고,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해 광고물의 사진, 개수, 크기, 적법여부 등을 현장에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후 불법간판에 대해선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은 안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은 정비한다. 구축한 DB는 향후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광고물 등 각종 행정 업무와 옥외광고물 정책수립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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