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달부터 충무창업큐브 다목적갤러리에서 패션주얼리 창업에 꿈을 둔 청년들을 위해 '패션주얼리 창업 스쿨'을 마련한다.

연말까지 이어질 패션주얼리 창업 스쿨은 주얼리? 등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초 특강, 현장 학습, 제작 실습, 전시회 등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업교육은 만19세~만39세를 대상으로 6월3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후6시30분~저녁9시)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충무창업큐브 블로그(blog.naver.com/cubestup)를 통해 오는 19일(일)까지 접수 신청하면 되는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습재료비와 샘플제작비는 구에서 50% 지원한다.

구는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한 수료생에게는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한국패션주얼리 협동조합의 1:1 멘토링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패션주얼리 창업을 지원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패션·액세서리 산업의 메카인 남대문시장까지 살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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