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김동성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성이 `친모 청부살인` 여교사와 내연관계였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김동성의 과거를 다룬 TV 프로그램이 재조명됐다.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스포츠계 긴급점검, 이슈와 스타`라는 타이틀로 김동성, 조재범 코치의 만행을 폭로하고 피해자인 심석희, 신유용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풍문으로들었쇼`에서는 김동성의 전 부인이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 날짜가 잡힌 이후 오빠가 부킹하는 모습을 봤다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때가 결혼 일주일 전이었죠"라며 "결혼식 바로 전날 오빠(김동성)가 차에서 여자와 내려 영화관에 들어가는 걸 봤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동성은 한 방송에서 "아내는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도 내가 자고 있는 사이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 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친어머니 청부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교사 A씨(31)가 내연 관계에 있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법정에서 이야기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김범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A씨는 "당시 김동성을 향한 사랑에 빠져 있었고,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며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물을 없애야겠다고 비정상적으로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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