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캘리-엠블럼 공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국내 최대 연극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이 새로운 캘리그라피와 엠블럼이 들어간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대한민국연극제’ 캘리그라피와 엠블럼은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접목하여 세종의 한글 정신을 잇는 국가대표 글씨예술가 강병인의 작품이다. 그는 ‘아침햇살, 산사춘, 미생, 송곳, 화요, 풀무원’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글씨체들을 모두 디자인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연극제’의 브랜드도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캘리그라피와 엠블럼은 다음 해에도 이어져 매회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 브랜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은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국 16개 지역에서 각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본선 경연’을, 동양예술극장 2관·SH아트홀서 차세대 연극인 12팀이 ‘네트워킹페스티벌’을 통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외에도 마로니에 공원을 비롯한 대학로 일대에서 풍성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열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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