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싸움중 흉기로 자해..60대 남성 숨지고 아내 아들도 다쳐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부부싸움을 하던 60대 남성이 자해해 숨지고 아내와 아들 등 2명이 다쳤다.
 
오늘(12일) 오전 3시 23분쯤 대구시 북구 팔달동 한 아파트에서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도중, 흉기로 자해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A씨 아내는 얼굴과 손바닥을, 13살 된 중학생인 아들은 말리는 과정에서 손바닥을 다쳤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고 정신 질환 병력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