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지난 7일(화)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19-20회는 명성그룹의 최서라(송옥숙) 회장의 상상 초월 갑질 횡포에 맞선 조진갑의 반격으로 60분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하고 통쾌한 장풍 사이다를 선사했다. 여기에 조진갑이 위기의 순간에 닥칠 때마다 적재적소에 등장해 깨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타이밍을 노린 어시스트와 퍼펙트한 액션까지 천덕구(김경남)와 백부장(유수빈), 그리고 오대리(김시은)은 어김없이 갑질 응징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뿐만 아니라 점차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우도하(류덕환)와 교도소에서 출소 하자마자 조진갑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구대길(오대환) 등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은 ‘조장풍’만의 매력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19회 6.8%, 20회 8.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한 모든 드라마 중 1위의 자리를 또 한 번 차지했다. 여기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0회가 3.6%를 기록,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수도권 가구, 2049시청률 그리고 7.4%를 기록한 전국 시청률까지 모두 1위의 자리에 등극해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0회 엔딩에서 조진갑이 최서라를 찾아가 “아줌마, 내가 조만간 그 썩어빠진 뇌 구조 수술해수술해 갈 테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통쾌한 역습 성공을 담은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무려 9.3%까지 치솟았고, 이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최고 순간 시청률을 기록해 갈수록 뜨거워지는 안방극장의 인기를 실감케 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덕 갑질 계보와 이에 맞대응 하는 조장풍의 핵사이다 응징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조장풍 홀릭’에 빠질 수 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여기에 조진갑의 곁에서 능력 갑(甲)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천덕구와 그의 갑을기획 패밀리와 점점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우도하, 그리고 점점 더 진화하는 갑질을 보여주고 있는 악덕 사업주들의 활약은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을 발산하고 있어 앞으로의 ‘조장풍’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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