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뉴스브라이트=노익희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오전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치매안심센터 방문은 치매국가책임제의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정숙 여사는 지난해 5월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와 올해 1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센터 다감각치료실에서 시각·청각·후각·촉각 등 여러 감각을 깨워 뇌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기구를 둘러본 뒤 효과가 좋은 치료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환자·가족·자원봉사자·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치매로부터 국민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 치매안심센터라고 강조했다. 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잘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문 대통령 방문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이훈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청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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