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안보정책연구소’ 한국 분소 개소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오는 20일 미국캠퍼스 공공행정대학원 안보정책연구소(Center for Security Policy Studies)의 한국 분소를 개소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동일한 연구소를 한국 캠퍼스에도 설립해 양국간, 또는 아시아 지역 안보에 대한 학술 교류 및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오늘날 시급한 국방 및 안보 과제를 포함한 다분야 연구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캠퍼스에서 연례로 진행해오고 있는 국제 안보 심포지엄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책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안보정책연구소(CSPS)는 올해 미국 내 국토안보 분야 석사과정 공동 2위에 선정된(출처: U.S. News and World Report)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 스쿨(Schar School of Government and Policy) 산하 기관으로서, 국제 안보 분야에 대한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정부 부처와 언론에 다양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일 개소식에는 마크 로젤(Mark Rozell) 샤르 스쿨 학장, 엘렌 레입슨(Ellen Laipson) 안보정책연구소장, 권소영 안보정책연구소 한국 분소 소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해 커팅식 및 축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인천글로벌캠퍼스 5074호 강당에서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이태동 교수, 조지메이슨대학교 앤드류 라이트 교수 및 녹색기후기금 사이먼 윌슨 홍보 책임 등이 연사로 나서 인류의 평화 공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향후 대책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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