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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퇴출운동 "반성, 사죄조차 없어" 男배우 만지게 강요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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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비
기사입력 2019-04-18

▲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성폭력 관련 혐의로 고소 당한 후 무혐의 처분 받은 김기덕 영화감독의 퇴출운동이 진행됐다.

18일(오늘) 오전 10시 30분 홍태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변화사 회관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자리에는 홍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건식 MBC ‘PD수첩’ 피디,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 상임대표, 한유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이어 홍 사무국장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바라는 것은 오롯이 진심 어린 사과 오직 그것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해자와 가해자를 두둔하는 자는 영화계에 활발히 남고 피해자는 영화계를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 영화계의 현실이라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한 사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대응은 물론, 반성과 사죄조차 하지 않은 자들에 대해서는 영화계 퇴출운동까지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연기 지도 과정에서 여성 배우를 폭행하고 사전 협의 없이 남성 배우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폭행 혐의만 인정돼 약식기소됐고,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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