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노트르담 대성당 불길 속에서 예수님의 형상을 보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코트랜드 웨스트 던바톤셔에 사는 레슬리 로완은 지난 15일 불길 속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속에서 뚜렷한 형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로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은 이 화면에서 무엇이 보이는가”라며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해당 사진을 본 이들은 “분명 예수가 맞다”며 “불길 속에서도 노트르담 대성당은 여전히 신의 가호 속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로완은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밤 이 사진을 마주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너무 생생한 예수님의 형상이 보였다”며 “이 슬픈 시기에 파리 시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위안을 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대성당의 복원을 5년 이내에 끝내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재벌과 대기업, 개인들이 성당 재건에 쓰라며 약정한 기부 액수만 현재까지 약 8억8천만 유로(1조1300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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