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교육부가 진행하는 ‘2019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민들의 고등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가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유일한 재정지원사업으로 주관기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다. 성인 학습자의 미래사회 직업·직무 관련 핵심역량 강화 지향의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융합기반 산업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개방형 상시 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 성장동력 창출과 동반성장 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IT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소상공업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고, 최근 디지털커머스 시대의 도래로 전자상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직무 전문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사이버대는 소상공인을 위한 IT 역량 강화 교육과정의 개발이 교육부 사업 취지에 매우 부합한다고 보고 이를 제안하여 선정되었다.


 
이 교육과정은 IT 역량, 소셜미디어 역량, 창의융합 역량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기술, 온라인쇼핑몰 구축 및 활용, 영상제작과 1인방송 기술,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등 다양한 세부 IT 역량을 6개월~1년의 단기과정으로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교육과정에 필요한 6개 강의 콘텐츠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기초단계에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강의를 통해 시장 분석 및 아이템 선정 기법, ‘ICT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마스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소셜미디어 활용 기법을 습득하고, 핵심단계에서 ‘쉽게 따라하는 오픈마켓 입점하기’, ‘클릭율을 높이는 사진과 이미지 제작’을 통해 오픈마켓 구축과 온라인 환경에서 시각적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습득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주목도 높은 영상 콘텐츠 개발과 1인 방송 기법을 습득한다. 심화단계에서는 ‘전환율을 높이는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강의를 통해 고객 유입 및 활동경로 분석과 효과성 측정 등의 학습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사이버대학교 미래인재융합학부의 정규 교육과정에 나노디그리 트랙으로 편성,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에서 개발되는 6개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이번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대상자들이 직무 전문화에 필요한 ICT 역량을 습득함으로써 단순 생계형 소상공인에 머물지 않고, 온라인 · 글로벌 상권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기업가로의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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