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4월 11일(목) 오후 05: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현재(16시), 전국이 구름많고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7~14℃ 분포가 되겠다.


오늘(1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제주도산지에는 밤(24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조금 기록되는는 곳도 있겠으나, 5mm 미만으로 매우 적겠다.


내일(1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는 가끔 구름많겠고, 경상도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2일) 아침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3~9도)보다 낮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한편, 내일(12일)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모레(13일)까지 평년(낮 최고 14~19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내일(12일) 새벽(03시) 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차차 강해지겠다.


모레(13일) 밤(21시)부터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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