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 노익희 선임기자] 강건문화사(대표 백태현)는 정원준 작가의 신간 "아내의 산소에 시집을 올려놓고 가는 길입니다" 에세이 시집이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내의 산소에 시집을 올려놓고 가는 길입니다"는 먼저 떠나간 아내의 작은 소망이었던 정원준 작가의 시집으로 “진작에 해 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
 
작가와의 대화중에는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먼저 간 아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고 바랐던 시집, 이제라도 그곳에 놓아두고 와서 참 다행입니다. 시집을 올려놓고 내려오며 참 아름다운 풍경을 보노라니 왜 그리 눈물은 자꾸 흐르는지...’ ‘택배가 갈 수 없다고 해서 놓고 가. 잘 읽고 꼭 독후감 써서 보내’ 그렇게 내려오는 길에는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 졌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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