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뉴스브라이트=박지종]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단 번에 매료시켰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Ⅰ연출 박원국)이 지난 8일(월) 드디어 첫 포문을 열었다. 근로감독관이 된 김동욱이 본격적인 갑질 응징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와 폭풍 공감 스토리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수도권 기준으로 1회 5.0%%, 2회 5.8%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더불어 김동욱을 중심으로 김경남, 박세영, 오대환 등 흠 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음악 등 높은 완성도로 안방극장을 한 방에 사로잡은 것.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운전기사 폭행, 편의점 알바비 착복 등 우리가 실제 접했었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갑질 관련 이슈를 극 중 스토리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더욱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이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어떤 압력에도 절대 뚜껑이 열리면 안 되는 초고온 압력밥솥이다”를 스스로 되뇌이며, 딸 진아(이나윤)의 “우리 아빠 근로감독관이라고 내가 얼마나 자랑했는지 아냐”는 말에 진갑은 갑질 회사인 상도여객에 대응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진갑은 상도여객의 사장인 구대길(오대환)이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는 그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게 만들었다. 결국 상도여객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게 된 진갑은 구대길을 만나러 회사로 찾아가 구대길 사무실의 방문이 열리자 마자 조진갑은 통쾌한 발차기와 함께 본격적인 갑질 응징의 시작을 알려 안방극장에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특히 2회의 엔딩장면에서 자신의 앞길을 막는 이들을 시원한 유도 스킬을 구사하며 한 방에 해치운 것도 모자라 “가서 느네 사장한테 말해! 조장풍이 왔다고!”라고 외쳐 안방극장에 그야말로 핵사이다를 날렸다.

이처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그 베일을 벗자마자 미친 몰입도와 초스피드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60분을 시간 순삭 시키며 지금까지와는 레벨부터 다른 진정한 갑질 응징 드라마의 탄생을 직감케 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 3-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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