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 박재성


[뉴스브라이트=박재성] 수목 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닥터 프리즈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이 재방송과 VOD에 몰리면서 재방송과 VOD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가 본방송 시청자 명수와 비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 


TNMS 통합 시청자 데이터 TTA(Total TV Audience)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본방송을 한 ‘닥터 프리즈너’ 7회 본 방송 시청자 수는 330만명이었으나 본 방송 후 4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재방송과 VOD를 통해 동일 7회를 시청한 시청자 수는 318만명이었다. 이 중 KBS2 채널을 통해 같은 7회 재방송을 시청한 시청자 수는 102만명이었고, KBS 자사 PP계열사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수는 91만명, KBS가 아닌 타사 PP채널을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는 111만명으로 집계 되었다. VOD를 통해서는 14만명이 시청했다.


KBS 자체 채널을 통해 시청한 재방송 시청자 수와 KBS 자사 PP계열사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한 시청자 수보다  KBS가 아닌 타사 PP채널을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가 더 많았다.


이는 좋은 콘텐츠는 어느 채널에서 방송하는 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콘텐츠 중심의 시청자 선택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궁민과 김병철의 신들린 연기대결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닥터 프리즈너’는 매수 수, 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