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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산불 퍼져, 변압기 스파크 추정.."문제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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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 사진= KBS 화면 갈무리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지역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4일) 오후 발생한 인제 지역 산불도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확산이 우려된다.

4일 오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사이에도 계속돼 5일 오전 8시 현재 인제 시내 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근처의 도로변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5일) 속초 초·중·고 25개 학교 전체, 고성은 24개교 중 전체, 강릉은 옥계초·중 2개교, 동해 망상초교 등 52개교에 휴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5일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10m/s(36km/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04시 현재, 단위 m/s)은 - 4일 미시령 35.6 양양공항 29.5 설악산 28.7 현내(고성) 26.1 연곡(강릉) 25.2 강문(강릉) 24.4 - 5일 설악산 32.8 미시령 27.1 연곡(강릉) 23.2 온정(울진) 22.4 동해 22.4 옥계(강릉) 21.1 이다.

오늘(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아침(09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 및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21시)에 그치겠다.

모레(7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03시)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에서 그치기 시작하여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낮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평년(낮 최고 14~18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6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에는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7도로 매우 크겠다.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을 포함한 중부서해안(충남북부내륙 포함), 경상동해안에는 오늘(5일) 오전(12시)까지 바람이 10~22m/s(36~79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서해안과 동해안은 20m/s(72km/h), 강원산지는 30m/s(108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양양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되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 전남(광양),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 제외)에는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오늘(5일)까지 강원산지와 동해안, 중부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는 오늘(5일)까지 바람이 10~18m/s(36~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한편, 모레(7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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