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4월 2일(화) 오전 05: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2일 현재(04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2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맑겠고, 기온은 -3~7℃ 분포가 되겠다.


내일(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4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3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0~7도, 낮최고 13~17도)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


한편, 모레(4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모레(4일)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9~16m/s(32~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모레(4일)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9~16m/s(32~58km/h)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에서도 바람이 8~14m/s(29~50km/h)로 강하게 불며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기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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