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천국보다 낯선' 사진제공=아트나인    

[뉴스브라이트=홍은비]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기획을 통해 관객에게 보다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4월의 새로운 테마로 '짐 자무쉬 감독전'을 선정했다.
 
꾸준히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짐 자무쉬 감독의 작품 중 '천국보다 낯선' '지상의 밤' '커피와 담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패터슨' 등 5편을 엄선해 '겟나인'에서 선보인다.
 
짐 자무쉬 감독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현실과 몽환적 감성을 오가는 영화 세계를 표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영화 '패터슨' 사진제공=아트나인  
 
80년대 초 등장해 미국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고, 곧이어 세계적인 영화제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은 짐 자무쉬 감독은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으로 인디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뷔 이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을 오가며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오고 있다.
 
4월 '겟나인'은 짐 자무쉬 감독의 35년이 넘는 커리어를 따라가면서, 활동 초기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부터 완성도 높고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최근작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트나인 월례기획전 '겟나인'의 '짐 자무쉬 감독 특별전'은 오는 4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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