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 시민배우 모집 사진제공=궁중문화축전    

[뉴스브라이트=홍은비]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시간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과 '시간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 오늘 궁을 만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전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선정자는 직접 대신, 상궁, 나인, 양반 등의 역할을 맡아 창경궁과 덕수궁에서 궁궐의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시간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은 오는 4월 27~29일 덕수궁 일대에서 진행되며, 주변 강국들의 세력다툼 속에서 자주독립국가로 자리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노래와 무용으로 선보인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만세”의 연원과 우리가 살고있는 나라의 시작을 되새겨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간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는 5월 3~5일 3일간 창경궁 일대에서 열린다. 궁중조회, 경연, 친잠례, 기로정시, 어사 박문수와의 대화 등, 당파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백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울인 영조의 노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 
 
이를 비롯해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TV 속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를 한 번쯤 따라해 본 사람들이나 관복이나 갓을 써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직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4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시민 배우 신청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는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워크숍, 배역, 공연일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및 궁중문화축전 누리집과 궁중문화축전 사무국(Email : royalculturecitizen@gmail.com / 전화: 02-2270-1235)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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