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린세스 크루즈_알래스카 50주년 기념     ©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 2월 15일까지 7박8일 일정 예약자들에게 객실당 100달러 크루즈 머니 제공
 
1969년 6월 3일 승객 525명을 태우고 첫 알래스카 크루즈 항해를 시작했던 프린세스 크루즈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항지 여행, 선상 요리는 물론 특별 크루즈 머니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알래스카 크루즈 운항을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는 14만톤급의 대형 로열 프린세스 크루즈를 처음으로 배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로얄 프린세스 호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메달리온이 알래스카 노선에서 처음 사용된다. 오션 메달리온은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선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기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잔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반세기 동안 5백 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알래스카로 안내하며, 이 지역 최고의 크루즈 선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알래스카 운행 50주년을 맞이해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자 하며, 웅장하고 신비한 알래스카를 더욱 새롭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일정은 7일에서 12일까지이며, 출발지 역시 밴쿠버, 앵커리지 (위티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글래시어 베이 국립공원, 데날리 국립공원을 포함한 알래스카의 필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기항지 투어도 제공한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알래스카에서 운항되는 다른 크루즈 선사와 차별되는 가장 큰 경험은 알래스카 국립공원 내에 운영하고 있는 5개의 로지형 숙소다.  승객들은 프린세스 크루즈 전용 기차로 알래스카 중심부에 위치한 로지에 가서 이 곳에 머물며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만끽하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알래스카 일정에서 프린세스 크루즈가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중 하나는 로지 중 하나인 데날리 프린세스 와일더니스 로지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파니 큐 살롱(Fannie Q’s Saloon)이다. 알래스카 개척자인 파니 퀴글리(Fannie Quigley)의 이름을 붙인 레스토랑 겸 바인 이곳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등 모든 식사가 가능하며, 파란만장한 파니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식당 밖에는 손님들이 마시멜로를 굽거나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술과 다과를 할 수 있는 파이어사이드 파티오(Fireside Patio)도 역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전세계 크루즈 중에서 최고의 버거로 평가받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어니스트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그리즐리 버거(Grizzly Burger)도 처음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어니스트 우치무라 주방장이 이 식당만을 위해 개발한 독특한 립아이 버거를 맛볼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또다른 로지인 마운트 맥킨리 프린세스 로지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의 트리하우스 마스터(Treehouse Master)인 피터 넬슨이 지은 것으로, 가장 멋진 데날리 지역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50주년을 기념해 빠질 수 없는 것은 다름아닌 음식과 알래스카만의 자연 경관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요리와 경험은 다음과 같다; 

• 오로라 체험 천체 투영관: 오로라 체험은 수많은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승객들은 프린세스 극장내에 마련된 천체 투영관을 통해 화려한 빛의 향연인 오로라를 올려다 보며 감상할 수 있다.
• 모험 가득한 기항지 투어: 주노(Juneau), 키치칸(Ketchikan),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Icy Strait Point) 등 주요 기항지에서 알래스카의 자연과 문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항지 투어도 선보인다.

후바드(Hubbard) 빙하 및 야생 탐험: 후바드 빙하
럭셔리 요트 고래 관광: 주노
셀프 가이드 인터렉티브 지프 어드벤쳐: 주노
케치칸 펍 도보관광: 케치칸
레인포레스트 트레일 자전거 & 자전거 어드벤쳐: 케치칸
해산물 향연과 민속춤 쇼 –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트리탑 어드벤쳐 공원 & 짚라인: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어드벤쳐 파크 & 짚라이더 콤보: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와일더니스 하이킹 & 카약 어드벤쳐: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후나 조류 관찰: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


• 지역 전문가 설명회: 자연주의자들로부터,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인 “데들리스트 캐치”에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인 게잡이 어부, 전세계 벌목 챔피언, 개썰매 경주 최초 여성 우승자 등 알래스카의 독특한 환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알래스카의 맛: 연어와 크랩 등 해산물을 포함한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들이 제공된다.
• 글레시어 티 & 맥주 시음: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축하 칵테일이 항해 중에 제공된다.  알래스카에서 볼 수 있는 푸른색 빙하를 연상시키는 블루 쿠라카오를 얹은 롱아일랜드의 아이스 티와 주노에 본사를 둔 특별한 알래스카 맥주 시음도 제공된다.
• 알래스카 역사 전시회: 프린세스 크루즈 메인 로비인 피아자에서는 지난 50년간 알래스카를 항해한 알래스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알래스카 운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15일까지 7박8일 일정의 알래스카 크루즈를 예약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선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루즈머니 100달러를 모든 객실에 제공한다.  크루즈머니는 선상에서 주류, 스파, 쇼핑 등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만의 혜택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린세스 크루즈는 17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이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6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에서 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50 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로는 유일하게 한국 지사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보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천만 달러(한화 약 5444억 500만원) 예산의 대규모의 ‘컴백 뉴(Come Back Ne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스타 쉐프인 커티스 스톤과 파트너쉽,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제작자 스티븐 슈왈츠와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디스커버리 채널과 함께 기획한 전용 기항지 및 선상 프로그램, 수면 전문 박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바다 위 최고의 침대상을 수상한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 등이 포함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현재 3척의 대형 선박을 추가로 주문했으며, 이 중 스카이 프린세스 호는 오는 2019년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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