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스트차이나 베트남 표지 앞면     ©도서출판 참 제공

도서출판 참(대표 오세형)은 지난 17일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을 맞아 베트남 경제·문화 로드맵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베트남은 현실이다. 좋든 싫든 베트남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기회의 땅이다. 한국과 베트남에는 20만 여명에 가까운 인구가 동료로, 형제로, 사돈으로 칡넝쿨처럼 얽혀 살아가고 있고 7천여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실로 다양한 차원의 동반자 국가이다. 이처럼 베트남은 우리에게 중요하고 가까운 형제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독특하고 문화적으로 다면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 사진=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 도서출판 참 제공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진지한 관심이나 연구는 부족하다. 이 책에서는 베트남을 좀 더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를 세 파트로 구성해 보았다. 제1편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으로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제2편에서는 베트남 경제, 제3편에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이 책은 베트남에서 15년 이상 대기업의 현지 법인을 이끌었고 현재는 하노이에서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RM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 류항하와 4년동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의 정책자문관, 문화관광전문기업의 CEO로 일하고 있는 필자 박낙종이 그간의 살아있는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 사진=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 도서출판 참 제공

주식회사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한국은 베트남의 3대 무역 국가로, 7천여 한국 기업이 100만명 이상의 베트남 근로자들을 고용하면서 베트남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국제경기에서 연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베트남의 한류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 이제 양국은 동반협력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 창업이민, 베트남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자가 베트남을 사랑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사랑하는 베트남인을 위한 유익한 참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도서출판 참은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등 베트남 관련 책을 펴낸 바 있다. 문의: 도서출판 참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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