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 = 구세주 기자] “띵띠링 띵띵띵!”

처음보는 전화번호가 떴다.

“지난번 케이슨24 전시활동 봉사에 참여한 000엄마예요. 우리 애가 모아둔 용돈을 기부하고 싶어요. 우리 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싶다네요. 서유당(인천지부) 후원계좌 좀 알려주세요”

이 한통의 전화로 서유당이 지나온 기억을 걷게 되었다.

서유당은 자발적 기부자를 진심회원이라고 부르고 있다.

매월 [28일은 기부하다가게]로 정했다. 소액이지만 7군데에 매월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수은주를 올려주세요”라는 동아일보 기사를 보며 참 안타까웠다.

경제불황으로 기부자도 줄고,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으로 기부를 기피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 와중에 서유당(인천지부)을 믿고 기부해준 그 분의 전화 한 통은 서유당사람들 체온을 높여주었다.

오늘 기부나눔 봉사활동은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김경선 인천광역시지부장과 문성필 서울특별시지부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용충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인천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해랑봉사단,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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