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샘, 유로 602 포시즌 매트리스 토퍼를 분리해 사용하고 있는 모습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무색하게 벌써 때이른 추위가 찾아왔다 이제 슬슬 월동준비를 해야 할 때다. 폭염에 이어 혹한이 예보되어 있는 올 겨울,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따뜻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한 달 단 돈 1000원에 전기장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매트리스가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지난 달 한샘이 선보인 ‘포시즌 매트리스’다. 포시즌 매트리스는 지퍼로 탈 부착 및 세탁이 가능한 냉/온 양면 패드가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고 온도로 하루 15시간을 사용해도 전기세가 월 1000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여름철 에어컨 요금만큼 무서운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매트리스 위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쓸 수 있어, 토퍼에 결합해 바닥에 깔고 사용하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와 결림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DC 직류 방식으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어린 아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일반 고무 소재보다 내열온도가 150도 가량 높은 테프론 코팅과 소방복에 들어가는 난연 소재가 이중으로 들어가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다. 덕분에 출시 한 달 만에 약 2000세트 이상이 판매되며 역대 한샘 매트리스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러그 역시 좋은 방한 아이템이다. 러그 한 장만 깔아도 바닥의 한기를 막아줘 실내온도가 상승한다. 또한 겨울철 러그는 털길이가 비교적 긴 샤기 스타일로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바닥에 러그를 깔았다면 창문에는 커튼을 쳐보자. 커튼을 사용하는 것도 요령이 있다.
 
낮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진 후에는 커튼을 닫아 집안의 온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커튼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한기를 막고 집안의 온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해 실내 온도 상승 효과가 있다. 
 
다만 러그나 커튼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너무 튀는 색상보다는 베이지나 회색과 같은 무난한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신 소파 쿠션과 같은 작은 패브릭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면 공간에 생동감을 불러 넣을 수 있다. 
 
줄줄 새는 열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보일러 체크는 필수다. 10년 이상 낙후된 보일러는 난방 효율이 무려 85%까지 떨어져 관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어 미리 손보거나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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