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선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한국과 해외 지사 간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한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COVID-19로 인해 원격으로 사내시스템 접속 및 화상회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과 해외 지사간 불안정한 통신 상태와 트래픽 차단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중국의 경우 인가되지 않은 VPN을 이용하는 경우 정부의 규제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차이나텔레콤 한국 지사 관계자는 "차이나텔레콤은 해외 백본망을 통해 SD-WAN 솔루션을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을 통해 기업 또는 사업체의 고정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받은 솔루션으로 본사와 해외지사 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성능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 사설 VPN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내시스템 접속 및 화상회의 연결과 관련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차이나텔레콤은 전 세계적으로 55.4Tbps급의 해저 및 육로 케이블과 300여 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중국 유선 통신 사업자이다. 
 
현재 중국의 3억 8천만 명의 고객은 물론 42개국 국가에서 운영하는 약 200개 POP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의 SD-WAN 솔루션은 지사 사무실 간 연동뿐만 아니라 AWS, Azure 등 퍼블릭 클라우드나 SaaS 서비스에도 연동할 수 있으며, 모바일용 서비스도 지원하여 외근하는 직원도 ERP나 그룹웨어를 안정된 속도로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 범위에 제약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차이나텔레콤 한국 지사 관계자는 "차이나텔레콤은 42개 국가에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해외지사의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속도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수준 높은 SLA를 보장하는 차이나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차이나텔레콤에서는 SD-WAN 상품에 대해 컨설팅과 POC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사전에 맞춤형 SD-WAN 솔루션 성능 검증을 진행할 수 있다. 
 
차이나텔레콤 한국지사의 현장 지원으로 장애 이슈가 생기더라도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며, 글로벌 NOC 운영을 통한 24시간 신속한 장애 처리 지원과 다양한 언어(북경어, 광동어, 영어, 일본어)를 통해 해외지사 직원 또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