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대표이사 이승묵)와 손을 잡고 AI 기반 의료 S/W 공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의 주력제품인 '아쿠아(AQUA)'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설명에 따르면 뉴로핏 아쿠아는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을 보조하기 위해 MRI 기반의 뇌 정량 분석 기술이 적용된 신경퇴화 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메디칼스탠다드 병원 및 검진센터 등 2000여 곳에 론칭을 본격화하고, 제품의 조기 상용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 Plus'에 연동하게 되어 검진센터,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의료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칼스탠다드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중소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국내 최고의 PACS 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여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의 상용화를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파트너십을 금년 내 마무리하여 국내 시장에 독보적인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