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은 DGB대구은행 구미영업부와 구미서 관계자들     © 김건우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바 다수의 피해 예방 건수를 기록했으며 더욱 치밀한 보이스예방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2020년 상반기 171건 2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관할 경찰서 감사장을 28차례 수여받았다. 
 
특히 DGB대구은행 구미영업부는 2020.7~9월간 4차례에 걸쳐 8,650만원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예방하여 구미경찰서의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금융기관’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 지점 직원들은 은행 창구에서 고객이 고액 현금을 인출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 피싱 안내와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절차로 의심거래로 판단될 경우 인근 경찰서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발전해 피해자가 늘어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고객 예방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보이스피싱 예방 광고를 선보인바 있으며, 긴밀한 협조체재를 통해 체계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은행 창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이 수시로 순번대기표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착안, 대구·경산 지역 20여개 영업점 순번대기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기재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검·경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나 저금리대출 대환 시 타인 명의 계좌 이용 요구 등의 고전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외에 가족을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 났다며 아주 교묘하게 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 등 최근 금융 사기 건수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금융기관 역시 고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DGB대구은행은 현재 개발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향후에도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전행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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