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두영]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지역 내 75세 이상 수급자 독거 어르신을 위한‘건강식품키트’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의 감소로 돌봄의 고립상태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말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품키트(삼계탕, 영양죽, 영양제 등)를 마련하고, 가가 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민원기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을 먼저 전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동체 의식으로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만 도원동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살피며 동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