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나서고 있다.     © 김건우


GS리테일이 큰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일(어제), GS리테일이 단양군청으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고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 단양군은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으며, 150여 가구 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GS리테일은 이재민에게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을 긴급하게 마련해 충북 단양군청에 구호물품으로 전달했고 해당 물품은 각각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 됐다.
 
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지난 27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것에 이은 두번째다.
 
전국 곳곳에 내린 큰비로 인적, 물적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 큰비가 이어지며 많은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GS리테일은가동할 수 있는 채널을 동원해 피해 주민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적시적소에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9년 4월 산불대피, 2018년 8월 가산동 싱크홀 피해, 2018년 11월 포항 지진, 5월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과 관련해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앞장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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