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    

[뉴스브라이트=이명수]19세기 유럽에서 목재펄프를 발명하면서 종이를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반면 종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나무를 베면서 자연이 파괴돼 왔다. 무분별한 벌목이 기부변화 주요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면서, 종이 사용량이 많은 회사와 단체 등이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직원들이 꼭 필요한 곳에만 종이를 사용하고 재활용에 참여하는 등 자연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업과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크다. 기업과 회사가 종이를 절약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A4하우스(대표 오종윤)가 도입해 보급하고 있는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은 직원들의 효율성 증진 및 불필요한 산림 파괴를 줄이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부수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은 비영리단체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UPM사의 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산림으로부터 생산한 종이만이 FSC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UPM사가 제작하는 종이가 FSC 인증을 받았다는 뜻은 종이 생산을 위해 사용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어 지구를 보호하고 있음을 뜻한다. ㈜A4하우스는 친환경 기업인 UPM사를 통해 생산된 용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며 자연보호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4하우스의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근무시간 초과와 비용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관리자가 수시로 복사용지 재고량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종이를 사용하는 복사기, 복합기, 팩스 등 사내에서 종이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종이 수량을 체크하는 업무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회사는 종이 관리 전담 직원을 두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 급한 미팅이나 PT를 앞두고 종이가 떨어진 것을 발견해 비싼 가격으로 살 때도 많다.


                                                세계 최초, A4자동 배분기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은 기업과 회사, 단체의 현실을 반영해 개발됐다. 종이를 구매해 서비스를 받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종이를 수급할 수 있다. 직원의 스마트폰에 A4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사용량과 남은 용지 수량을 자동으로 알려줘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재주문 시기를 놓쳐도 어플에 자동 주문하는 기능이 있어 위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이 배달된 용지를 따로 정리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A4하우스의 담당자가 자동주문, 배송, 용기 배치 및 세팅, 모니터링까지 총괄 관리하기 때문에, 관리 직원의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A4하우스 관계자는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업무 만족도 향상을 느낄 수 있다. 기업이나 회사 단체 차원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무를 다하면서 예산을 아낄 수 있다”라며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더욱 높이는 것이 숙제가 됐다.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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