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인 쿼크체인이 중국 지방 정부가 해당 지방의 자원을 거래하고 관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지방 정부는 한 곳에 집중돼 있는 특정 자원이 전국 각지로 유통될 때, 전반적인 감독 체계가 없어 발생하는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쿼크체인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쿼크체인은 중국 지방 정부의 자원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쿼크체인은 원자재의 관리뿐만 아니라 거래에 있어 폭넓은 활용으로 정부가 산업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원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컨소시엄 체인 설계로 원재료의 채굴과 운송, 무역 등의 핵심 참여자가 블록체인 노드가 되도록 하고, 여러 정부 부처들은 이 정보를 공유해 자원의 운송과 이용 등을 감독한다
 
김우석 쿼크체인 한국 대표는 “쿼크체인의 독보적인 이종 샤딩 기술은 샤드를 계속 추가하며 다양한 컨센서스, 렛저, 트랜잭션 모델들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이번 사업이 중국의 여러 지방으로, 또 다양한 자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각각의 요구사항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요구들을 한 플랫폼에 계속해서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의 쿼크체인이 가장 적합했다”라고 말했다.
 
쿼크체인은 이번 자원 관리 플랫폼을 1호로 해 현재 진행 중인 공중보건 등 여러 분야의 적용사례를 추가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쿼크체인은 스테이트 샤딩을 블록체인에 최초로 적용한 인프라로, 메인넷을 1년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 중이며, 올 하반기 멀티네이티브 토큰이 적용된 메인넷 ‘빅뱅’ 과 스테이킹 상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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