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아야세 하루카     © 오원상
[뉴스브라이트=오원상]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결혼설까지 나오면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일본 매거진 여성세븐은 지난 2일 아야세 하루카에게 2년간 비밀연애를 해 온 남성이 있고, 그가 한국에서 온 노민우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야세 하루카의 결혼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작년 말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올림픽 후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라고 전했다. 또 "아야세 하루카가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나오는 일종의 '올림픽 얼굴' 중 한 명이라,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사생활 변화는 금령이다. 그래서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던 일부 언론이 있었는데, 결국 기사화되지 않았다"는 관계자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며, 아야세 하루카의 결혼 계획도 바뀌었다고. 이 매체는 "올림픽을 기다리지 않고 결혼을 하거나 약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앞서 노민우는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단순한 친구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노민우는 결혼설이 보도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주어는 없지만 열애설과 결혼설을 접한 팬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로 보인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호타루의 빛’ ‘루키즈’ ‘진’ ‘정령의 수호자’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히어로’ ‘아메마스의 강’ ‘바닷마을 다이어리’ ‘싸이보그 그녀’ ‘해피 플라이트’ ‘루키즈 졸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노민우는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했으며, 트랙스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의 선물-14일'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팬미팅 등 현지에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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