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 오원상
[뉴스브라이트=오원상]SK바이오팜이 2일 상장하면서 SK그룹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바이오팜은 공모가의 200%인 9만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2만9000원(29.59%)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창구인 UBS 씨티그룹글로벌 JP모건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신약 후보물질 엑스코프리를 임상 개발해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상장에 나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2조원을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SK는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06%(1만 8500원) 하락한 27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장 시작하자마자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다.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2.48%(141원) 하락한 898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역시 13.8, 10.33%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하고 있다.

SK우는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2.55%(1만 1500원) 소폭상승한 46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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