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 오원상
[뉴스브라이트=오원상]미스터트롯삼식이가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회에서는 직장부A조의 삼식이가 무대를 꾸몄다. 그는 `여자야`를 부르며 중후한 목소리를 냈다. 

삼식이의 목소리에 장윤정은 벌떡 일어나더니 붐에게 가서 귓속말했다. 그녀는 "빡빡이 PD 있잖아. 남자"라며 `미스터트롯` PD를 언급했다. 

출연자들의 여러 추측에도 삼식이는 중후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그는 차분하게 노래 분위기에 맞춰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현역 가수들 모두 하트를 눌렀다. 삼식이는 올하트를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준수는 "언제까지 복면을 쓰실 계획이냐"며 "결승에 올라간다면 결승전까지 복면을 쓸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삼식이는 "결승을 간다면 벗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삼식이는 결승에 올라가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JK김동욱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으나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내가 왜 검색순위에. 그것도 20대에서"라며 "동생이 보내준 사진, 오해하지 마세요. 검색 순위 조작 의심"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 사진=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 오원상
앞서 '미스터트롯' 합숙 당시 정동원은 삼식이 정체를 단번에 파악했다. 정동원은 핸드폰에 JK김동욱 얼굴이 잠시 보였고 삼식이는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삼식이 정체에 대해 심사위원 장윤정은 "'미스트롯'부터 함께 했던 빡빡이 PD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삼식이는 스케치북에 'NO'를 적으며 정체를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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