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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오원상] 아기 심장마비 원인이 대두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처치 가이드에서는 신생아의 경우 태어난 후 발생한 신생아 가사(birth asphyxia), 즉 태어난 직후에 숨의 잘 쉬지 않아서 발생하는 심정지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1세미만의 영아에서는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과 호흡부전, 기도폐색, 패혈증, 신경학적 질환 등이 심정지의 원인이 되며, 이들 모두 숨을 잘 쉬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성인처럼 심장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밝혔다.

심정지가 발생한 아기에게는 성인과 동일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야 한다.

먼저 아기의 의식을 확인하고, 즉각 CPR을 시작해야 한다.아이의 심폐소생술 방법은 성인과 차이가 있다.

첫번째 손바닥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검지와 중지(또는 중지와 약지) 두 손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두번째 아이의 양쪽 젖꼭지 사이 부분을 손가락을 수직으로 하여 가슴 압박을 시행한다. 

심폐소생술에 방법은 두 손가락으로 4cm의 깊이로 가슴을 압박하여야 한다. 가슴을 누르는 속도는 '아기상어'의 bpm이 분당 100회정도인 관계로 노래를 떠올리면서 박자에 맞추면 된다. 또한 가슴을 꾹 누르고 손가락을 완전히 떼고 다시 꾹 누르고 손가락을 완전히 떼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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